1.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25타투이스트 박카로라고 합니다. 순수 한글 이름이고, 스페인어로 '자유 유목민'을 뜻합니다.



2. 하는 일을 설명해주세요.


대중들이 이제는 타투이스트를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본인에게 의미 있는 상징을 몸에 새겨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어떻게 이 직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어요. 서브컬처에도 관심이 많았고요. 그래서 공연장을 자주 갔었는데, 그쪽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타투라는 문화를 먼저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 문화가 제 눈에는 생소했지만, 멋져 보였어요.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다가, 제 첫 타투를 하게 되었는데, 흉터를 가리는 용도였어요. 그때 느꼈던 타투로 나의 상처를 덮고, 의미 있는 것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면서, 이 직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4. 이 직업에 관련된 고민과 불안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주변의 시선을 고민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했어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했을 때,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타투이스트로서 경력을 쌓아가는 요즘의 고민은 저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대중들이 좋아하는 것도 반영하는 작업물에 대한 것이에요. 어쨌든 직업으로서 타투이스트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거죠. 손님이 계속 나를 찾는 수요가 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오랫동안 하려면 내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늘 해요.



5. 고민과 불안의 순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먼저 칭찬을 듣게 되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도 타인으로부터의 인정과 시선이니까. 거기에 얽매이게 될 수 있죠. 그래서, 말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자신을 다독이는 말이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자신을 응원하고 다독이면 남에게 듣는 말보다 더 큰 힘으로 작용하거든요. 처음 시작할 때에도, 지금도 나 자신에게 계속 자신감을 불어 넣어서, 나를 기준으로 한 선택할 수 있도록 스스로 용기를 주는 거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게 되면 계속 행복해지니까요. 그래서, 저 말은 저를 계속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말인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세 번째 I’m back Stage 어떠셨나요?


타인의 시선을 극복하고

자신을 다독이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모습.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놓인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I’m back Stage를 마칩니다.





I’m back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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